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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에 대한 바른 지식
글쓴이 : 박경식 올린날 : 2002-12-23 15:28;13
- 성감도와 성욕의 변화

성행위의 빈도는 나이와 계절, 습관, 개인적인 체질, 직업 및 성별 등에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육체적 운동이 성욕을 자극해 육체노동자가 정신 노동자보다 성욕이 강하나, 경우에 따라서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성교를 통해 해소되기도 한다.
초긴장 상태인 시합 전 선수로 하여금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반드시 섹스를 금하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다.
계절별로는 역시 노출과 자극이 심한 여름에 성욕이 가장 왕성하며 성교의 횟수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나 남녀별정력의 강도는 다소 차이가 있다.
즉 남성의 경우 20대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40대부터 감퇴하기 시작하나, 여성의 경우는 남자와 10년의 차가 있어 30대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50대부터 감퇴한다.
남성의 경우 20대에 가장 성교 횟수가 많으나 여성은 30대에 가장 많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그리고 60대에 이르면 성의 강도는 다시 비등해진다.
그러나 심리적 환상 및 정신 연령은 생리적 나이차를 뛰어넘을 수 있다.
따라서 만약 자기의 나이를 대학생쯤에 맞추면 그 나이에 맞는 생각과 행동 및 옷차림을 하게 된다.
이것은 아마 가장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그러나 가장 값진 회춘법일 것이다.
숫처녀와 통정을 하면 회춘된다고만 믿고 비싼 값에 가짜 처녀에게서 젊음을 구하려 하며, 또 그들의 수요에 맞춰 처녀막 재생수술을 해대는 서울의 밤은 정말 요지경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학자에 따라서는 남녀의 성적 왕성기를 위와 정반대로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의미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수명이 길기 때문에 남성이 몇 살 아래의 여성과 결혼하는 사회의 통념을 과감히 탈피하여, 성숙한 여성과 나이 어린 남성과의 결합이 위와 같은 성감도의 차에 의한 문제점을 해소하는 한편 남편이 죽은 뒤 오랫동안 혼자 지내는 외로움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할 것이다.
어찌됐든 나이 많은 남자와 나이가 적은 여자 혹은 나이 많은 여자와 나이가 적은 남자의 결합이 무난하다는 것은 각각 위와 같은 설을 근거로 할 때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 성기의 크기와 성감

남성의 성기는 대개 만 21세까지 발육한다. 발기시 음경의 크기는 흑인종, 백인종, 황인종의 순서이며 여성의 성기 역시 이와 동일하다.
한국 남성의 경우, 길이와 직경이 각각 7.4cm, 2.6cm이나 발기하면 각각 11.2cm, 4.1cm로 늘어난다.
발기했을 때가 평상시보다 몇 배 이상 큰 것으로 착각하게 되는 이유는 음경 내 혈류 유입으로 음경의 용적이 평상시보다 약 4.5배 가량 늘어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단소 음경이라 함은 평상시의 길이가 4cm 이하인 것을 말하는데 이런 경우는 드물다.
더욱이 발기했을 때 음경의 길이가 5cm 이상이면 성교에는 큰 문제가 없다. 성교 시 가장 쾌감을 주는 곳은 바로 여성의 질과 방광이 만나는 곳이다.
따라서 음경의 일부만 삽입한 채 낮은 성교자체를 취하는 것이 여성에게 더 만족을 줄 수 있으므로 음경의 크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음경의 크기가 여성에게 주는 성적 만족감이나 자신의 성적 능력과는 비례하지 않거니와 여성의 성감대는 남성과 달리 몸 전체에 널리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성기만 크다고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정상 크기의 음경을 가진 남자들이 흔히 자기 것이 남보다 작다고 느끼는 데는 이유가 있다.
즉 다른 사람의 것은 앞에서 보아 실제 크기를 느낄 수 있으나, 자신의 것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기 때문이다.
그에 따른 각도상의 차이에 대해 실제 크기의 70% 정도로밖에 보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음경이 작은 것보다 작기 때문에 성적 만족을 주지 못한다고 고민하는 그 자체가 성생활에 더 큰 문제가 된다는 점이다.
야구 선수의 경우, 어떤 강타자든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의 공 바로 공 반 개 내지 한 개쯤 아래가 최대 취약 코스라고 한다.
반면, 역사상 자기의 단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바꾼 사람은 얼마든지 볼 수 있다.
그리고 사람은 무엇이든지 완벽한 경우보다는 뭔가 좀 부족한 듯한 상황에서 투혼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런 즉 성기가 크다고 그것이 대단한 일인 양 덤비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을 것이다.
자신의 것이 작다고 고민하는 사람은 다시 한 번 정상 크기인가 아닌가를 스스로 진단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자신감을 갖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다양한 성기술과 성교 자세를 터득하여 자신의 가장 큰 취약점이라고 생각되는 점을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바꾸는 계기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성교 자세는 다음의 음위 치료부분에서 자세히 언급하겠다).
그러므로 음경이 작다고 파라핀 등을 주입하는 것은 무지한 일이다.
이의 부작용 또한 심해서 피부 이식은 물론 음경의 일부를 절단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
더군다나 정맥을 통해 폐에 들어갈 경우 심각한 폐전색증 등도 일으킬 수 있다.
의학적으로 보아 여성의 질의 깊이는 13cm 정도이며, 직경은 기혼녀의 경우 4 내지 6cm, 경산부는 6 내지 8cm 정도이다.
여성이 흥분하면 질 입구 3분의 1이 부풀어 쾌감대를 형성하는데 그에 따라 질의 입구도 작아진다.
따라서 음경이 꼭 커야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식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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